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포럼 비프

소개

포럼 비프는 올해의 가장 시의적인 주제들을 중심으로 토론의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그 선두에는 코로나19에 따른 변화들을 사유하는 세션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의 삶, 문화, 영화, 영화산업, 영화제 등이 주로 다뤄집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출범 25주년을 맞은 해인만큼, ‘영화제’는 특히 중요한 주제입니다. ‘콘택트 존’으로서의 성격에 주목해서, 영화제의 여러 측면들이 다각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최근 날카로운 대중적 논쟁의 영역이 되어 온 젠더와 페미니즘이, 광주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항쟁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미래가, 그리고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러시아 영화의 위대한 유산이 각각 영화·문화 비평의 견지에서 논의될 것입니다. 각국의 영화인과 전문가의 온라인 참여를 통해 펼쳐질 소통과 교류의 장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영화적 지성의 새로운 바다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삶의 양식과 문화의 변화 (10.26. 10:00~12:00)

판데믹이 초래한 위기를 사유하며 ‘뉴노멀’의 조건 하에서 새로운 사회적, 문화적, 영화적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 ·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삶의 양식과 문화의 변화 (10.26. 10:00~12:00)
  • ·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영화 (10.26. 13:00~15:30)
  • ·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영화제 (10.26. 16:00~18:00)

축제, 지역, 영화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25주년을 맞아 영화제의 동학, 역사, 미래를 다양한 프레임을 통해 고찰합니다.

  • · 포스트소비에트 공간의 영화제와 러시아 영화의 전통 (10.23. 10:00~12:00)
  • · 부산국제영화제 25년: 성찰과 전망 (10.23. 16:00~18:00)
  • ·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영화제의 미래 (10.24. 10:00~12:00)
  • · 국제영화제의 지정학과 아시아 (10.24. 15:00~17:00)
  • · 경계 너머의 영화제 (10.25. 16:00~18:00)
  • ·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영화제 (10.26. 16:00~18:00)

한·러 30년의 영화적 대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러시아 영화의 위대한 유산을 재사유하고, 탈냉전기 러시아와의 영화 교류와 실천의 역사 및 현황을 논의합니다.

  • · 포스트소비에트 공간의 영화제와 러시아 영화의 전통 (10.23. 10:00~12:00)
  • · 우리 안의 러시아 영화 (10.23. 13:00~15:00)

한국영화와 페미니즘

2020년 첨예한 사회적 논쟁의 영역이 되고 있는 페미니즘 담론의 역량과 맥락을 영화비평의 견지에서 탐색합니다.

  • · 21세기 한국 영화의 젠더 정치학 (10.22. 10:00~12:00)

항쟁의 역사와 민주주의

광주항쟁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민주주의의 비전을 문화 콘텐츠 비평을 통해 논의합니다.

  • · 문화콘텐츠로 읽는 5.18의 미래 (10.22. 13:00~15:00)